마음의 법칙을 읽고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51가지 심리학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저는 평소에 사람의 마음에 관심이 많습니다. 인간이란 알면 알수록 참 신기하고 놀라운 존재죠  ㅎㅎㅎ 

 

아마존에서도 상위랭킹에 올랐었고, 제가 좋아하는 김경일교수님의 추천사가 있었기에 이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편안하게 쑥쑥 읽혀서 금방 읽습니다!!! ( 저는 2달이 걸렸네요 ?! ㅎ, 야근노무자식...이라고 핑계를 대봅니다. ) 

 

책의 목차를 보자하면 

일단 나열입니다.

여러 심리학 용어들과 이를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황과 관련된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part 1 ~  part 5.(파트별 제목 없음)
001/ 감정을 숨기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린 당신에게 (감정사용법)

.
012/ 어쩌면 당신의 생명을 구해줄 상상실험 (이미지 트레이닝)
.
.
041 / 외적인 보상이 인간에게 의욕을 심어줄까? (과잉정당화 효과) 
.
.
051/ 토론 논쟁에서 이기는 기술(잠재의식)

정말 일상에 있을 법한 일들을 예시로 각 챕터를 풀어갑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런 감정을 느끼고, 어떠한 선택을 하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며,

그를 피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해줍니다. 

 

그런데 또 읽다보면 너무 당연한 얘기를 적어둔거 같기도 하고요.. 하하

그래도 내가 생각만 했던 것을 학설로 정리를 해주니 오오 맞아 그래서 그런거야!! 로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나의 best part" 

022/ 당신이 지금 행복하지 않은 이유 (자기효능감)

상사에 강요에 의한 불필요한 프로젝트,

고객의 강성 컴플레인, 

아침에 커피를 흰 셔츠에 쏟고, 

모든 신호에 다 걸리는 비참한 하루에 우리는 불행하다고 느낀다. 

 

그 결과에 대한 탓은 나의 모자람에 있어서, 내일 다시 잘 해봐야 겠다고 결정하는 것은 

나에게도 너무나도 큰 짐이다. 하지만, 더 나은 삶을 살 가능성은 높아질지도. 

 

이 챕터에서 말하는 것은 인생의 만족도는 그 사람의 통제확신이 얼마나 강한지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 

거창한 변신이 아니라도, 화분관리. 사소한 일들을 직접 결정해서 움직이는 것. 

내 인생을 만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나이며, 나는 스스로 해나갈 수 있다라는
자기효능감이 우리의 통제능력을 되찾아줄 수 있다. 

 

매일 습관처럼 굳어진 일상과 규칙들을 깨부수자.

우선 작은 것부터 시작하자.

그렇게 조금씩 자기 인생의 통제권을 회복하자. 

 

이 모든 시도의 핵심은 저녁에 침대에 누우며 맛보는 행복감.

작은 조각이나마 인생의 통제권을 회복했다는 행복감을 위해서다.

 

제가 감명깊었던 내용을 조금 적어봤습니다. 

모두 직장에서 치이고, 집안일로 치여도,

오늘의 나를 위한 작은 시도로, 효능감 뿜뿜하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